농업인상담소, 진상면 매실 영농교육
농업인상담소, 진상면 매실 영농교육
  • 광양뉴스
  • 승인 2013.0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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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에서 농업인 실용 교육 강사로 참여한 김영관, 이윤형 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새해 영농인 실용교육이 진상면에서도 실시돼 농업인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진상면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상면 매실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 영농교육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진상면 농업인상담소 이윤형 씨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관 씨가 강사로 나서 올해도 품질좋은 진상면의 매실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들은 특히 매실생산이 많은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의 품종을 비교 하고, 진상면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매실 품종과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상품성이 높은 매실를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 거름주기, 병충해 예방 요령 등에 주민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을 위한 교육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또 “이렇게 찾아가는 영농 교육을 통해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는 농업인상담소 직원들이야말로 농업인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근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