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선내화 노동조합 제12대 지부장에 취임한 오선종 지부장은 “조합원 동지의 권익 신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항상 동지들 곁에서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지부장은 “부당한 대우에 굴하지 않는 진정한 노동조합, 살아있는 노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과거를 교훈 삼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지부장은 이를 위해 조합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사소한 불만과 상호 비방, 지도부의 독단ㆍ독선적 행동을 분명히 뿌리 뽑고 종식시킬 것”이라며 “동지들이 조합을 믿고 따라 준다면 결단코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선종 지부장은 “새로운 도전, 품격있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결ㆍ투쟁ㆍ상생으로 저의 다짐을 여러분께 맹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