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
영·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
  • 광양뉴스
  • 승인 2013.04.01 09:20
  • 호수 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여명 참석 시군 결속 다져
지난달 29일 태인동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영호남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제5회 영·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29일 태인동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광양시 태인동과 하동군 금성면 어르신 7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해 두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광양시게이트볼연합회장, 태인동장, 금성면장, 태인동청년회장, 금성면청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격한 움직임이나 속도와 큰 힘을 들일 필요가 없고 신체에도 부담을 주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또 태인동과 하동군 지역 어르신들이 게이트볼로 인해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고 우울증 및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노후의 삶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영준 태인동장은 “어르신들의 친선경기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결속력이 강화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양시게이트볼연합회 태인동분회가 주최하고 태인동발전협의회와 태인동청년회가 후원했다.

김대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