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참석 시군 결속 다져
제5회 영·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29일 태인동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광양시 태인동과 하동군 금성면 어르신 7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해 두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광양시게이트볼연합회장, 태인동장, 금성면장, 태인동청년회장, 금성면청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격한 움직임이나 속도와 큰 힘을 들일 필요가 없고 신체에도 부담을 주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또 태인동과 하동군 지역 어르신들이 게이트볼로 인해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고 우울증 및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노후의 삶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영준 태인동장은 “어르신들의 친선경기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결속력이 강화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양시게이트볼연합회 태인동분회가 주최하고 태인동발전협의회와 태인동청년회가 후원했다.
김대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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