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조작·자가정비 기술 교육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7기로 나눠 봉강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취급 조작, 자가 정비 수리 기술 및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전문교육은 여성농업인, 노약자, 귀촌농업인, 임대 농업기계 사용자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동력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동력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농업기계 안전사고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농업기계 농작업 사고 2000여건 중 3월과 10월에 80%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운전 부주의 47.6%, 안전수칙 불이행 21.4%, 정비불량 4.4%등으로 대부분 안전 불감증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매년 농업기계 실수요자 전문교육을 통하여 농작업시 발생한 농업기계 사고율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정비점검과 자가 수리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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