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과 금호동이 발전소 별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회의를 열고 발전소 지원기금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골약동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포스코파워 기본지원 사업 배분 △광양항 태양광 기본지원 사업 선정 △골약장학회 적립 등을 논의했다.

골약동 추진위는 포스코파워 기본지원 확정액 1300만원은 동민체육대회에 700만원, 어버이날 행사에 600만원씩 배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황초 버스 임차료 반납액과 포스코파워, MPC율촌전력연료전지 발생이자에 따른 특별지원사업 이자(반납액)164만원을 골약장학회에 적립하기로 했다.

금호동추진위원회도 같은 날 금호동 주민센터에서 △광양항태양광발전소 지원기금 관리방법 △광양항 태양광발전소 기본지원기금 사업선정 △주택단지 CCTV시스템 설치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호동추진위는 광양항태양광 발전소특별지원금 1800만원을 기존 포스코파워 정기예금 기간과 동일하게 5월 8일까지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기로 하고 기본지원금 220만원은 보통예금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통예금으로 관리한 지원금은 읍면동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위한 운영경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