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에너지시설 특별 합동점검 추진
광양시, 에너지시설 특별 합동점검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3.04.04 17:14
  • 호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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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기시설 위험요인 신고센터 운영 점검

광양시는 가스, 전기 안전사고가 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너지 이용 시설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에너지관련 위험요인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안전대책 기간을 추진하여 4월 한달간 다중에너지 공급시설 131개소에 대하여 가스·전기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위험물시설 56개소, 다중이용시설 68개소, 독성가스사업장 7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기타 사고 대응, 관리체계 구축여부 등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이사철에 중간밸브 미 차단, 무자격자 가스시설 연결 등 소비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도시가스와 LP가스 폭발사고가 잦아 주택·아파트를 대상으로 LP판매 사업자, 도시가스 공급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대형 안전사고와 직결 될 수 있으므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스·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령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