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최근 복잡 다양해진 사회적 재난에 대비하여 위기대응 기관들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함으로써 유사 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일정은 첫째날인 6일에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 및 임무숙지를 위해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한다.

7일에는 재해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합동으로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 지진 민방위 재난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시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 8일에는 인적재난 대응훈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