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는 지난 5일 광양교육관 105호 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포스플레이트 2013’ 행사를 가졌다.

경영진과 근로자들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과 ’사랑 받는 사회적기업 완성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근로자들은 이날 앞으로 3년간 임금조정에 관한 일체의 사항을 회사 측에 위임했다.

김종성 교수(한려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적기업 종사자로서의 직업윤리와 사회적 미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포스플레이트 임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바람직한 직업관, 윤리의식 그리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송재천 대표는 “우리는 많은 다짐들과 의지를 천명하고 가슴에 새겼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어 경영진에게 임금위임이라는 더욱 공고한 신뢰를 보내 준 직원들에 대한 보답을 위한 무한 책임, 무한 윤리경영을 약속했다.

포스플레이트는 지난해 직원들이 경영층에게 단수년 무교섭임금 동의서를 전달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확인한바 있다. 이러한 직원들의 신뢰와 믿음에 경영진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준법 경영을 통하여 회사 설립 후 단기간 내에 조직 안정화를 이뤘다. 또 각종 혁신활동, 사회공헌활동, 동반성장 활동 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50여 핵심 외주사 가운데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