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정비사업 적극 추진
‘하수관거’ 정비사업 적극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3.06.24 09:42
  • 호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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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제공ㆍ보건위생 기대

광양시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보건위생을 위하여 2008년부터 총 385억원을 투자해 하수관거(길이=75.2km)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류식 하수관거가 설치되지 않았던 황금동, 광양읍, 옥곡면, 진상면 지역에 대하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별 실개천 및 소하천에 방류하던 하루 약 1만톤의 생활하수를 하수관거에 따로 분리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마을 실개천의 수질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춘배 하수과장은 “앞으로 마을하수처리장이 없는 농촌지역의 생활하수처리를 위해 권역별 중심 자연마을에 대규모처리장를 설치하여 통합 운영할 방침”이라며 “하천수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