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에스코리아, 하계 팀파워 연수
엠티에스코리아, 하계 팀파워 연수
  • 이성훈
  • 승인 2013.06.24 09:47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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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에 있는 벤처기업인 ㈜엠티에스코리아(대표 류은상)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하계 팀파워 연수를 실시했다.

엠티에스코리아 광양ㆍ포항 직원과 직원 가족 130여명은 첫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 후 하룻밤을 묵었다.

이튿날에는 광영초 실내체육관에 모여 명랑운동회를 실시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엠티에스코리아는 해마다 세 차례 직원 단합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다양한 직원 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난해 전남지역 중소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부문별로 평가해 일정한 점수를 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하여 직원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저출산 대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엠티에스코리아는 지난 2004년 10월 포스코 제11호 사내벤처로 출범해 2007년 2월 ㈜엠티에스코리아를 설립했다.

2008년 5월 옥곡에 본사 사옥 및 공장을 준공했으며 2009년 클린사업장 인증, KOSHA 18001 인증, 2010년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09년 11월 엠티에스코리아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뷰>   

류 은 상
(주)엠티에스코리아 대표

“직원이 즐거워야 회사 능률도 올라”

“지난해는 여수세계 박람회를, 그 전에는 상해 박람회, 한라산 등반 등 해마다 코스를 바꿔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과 함께 합니다.”

류은상 ㈜엠티에스코리아 대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은 물론, 직원 가족들과도 함께 하며 ‘하나’라는 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단합대회,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더 끈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류은상 대표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해야 능률도 오르고 사업도 성장할 수 있다”면서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가 소통하고 게임도 하며 친해지다 보면 회사에 대한 애착심도 더 강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 대표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신입직원과 최고참 직원들이 한데 어울려 끈끈한 직원애를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직원 복지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