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안 광양농협 조합장 국가산업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김봉안 광양농협 조합장 국가산업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 이성훈
  • 승인 2013.07.08 09:55
  • 호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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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안 광양농협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농업농촌발전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취임 3년 만인 지난해 8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량을 기록했고, 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또 조합원과 농협을 하나로 통합해내는 특유의 합리성과 직원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다.

김봉안 조합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조합원님들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농협과 조합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욱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총자산 3714억 원, 자본금 471억 원의 규모로 지난해 농협 종합업적 전국1위, 상호금융대상 수상, 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