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시 신금 공단과 옥진평 일원의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배수펌프장은 총사업비 114억 1300만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문 6련, 배수로 2.7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다.

그동안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이은수)와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배수펌프장을 건설 중에 있다.

따라서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시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던 신금공단과 옥진평 농경지 150ha가 침수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