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병원, 혈액투석 ‘1등 병원’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최고’
광양사랑병원, 혈액투석 ‘1등 병원’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최고’
  • 정아람
  • 승인 2013.07.15 09:36
  • 호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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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종합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혈액투석이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 대체 요법의 하나로 투석기(인공 신장기)와 투석 막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진료영역의 평가는 많은 합병증과 동반질환이 있는 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률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하며 혈액투석치료의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등 6개 지표를 선정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사랑병원은 현재 매월 약 700여건의 혈액투석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유일한 혈액투석치료 기관이다. 시설과 인력 투자, 최신의 혈액투석 관련기기를 도입해 최고 수준의 혈액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투석 환자의 건 체중을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BCM 기기는 전남에서 최초로 도입해 혈액투석 환자의 체중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환자를 위한 혈액투석기기인 CRRT기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준석 원장은 “혈액 투석 치료시 반드시 필요한 혈액투석 혈관 수술 및 치료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전남동부권 최고로 혈액투석혈관센터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