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2013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이혜선
  • 승인 2013.09.02 10:22
  • 호수 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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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농업 발전을 위한 생산자ㆍ소비자ㆍ유통업체 결의문 채택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3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달 2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관내 농업인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분리 개최했던 관내 4개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성웅 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 농업의 발전을 위한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체 간의 결의문 낭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결의문은 공정한 시장질서와 상생의 경제민주화를 위해 농업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농산물의 제값 주고받기를 실천하기 위해 채택됐다.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자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인에 감사하며 국산 농산물 애용에 앞장선다. 유통업체는 농산물 생산자와 제값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성웅 시장은 “농업은 광양의 바탕인 만큼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종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행정도 광양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