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확정
제2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확정
  • 이성훈
  • 승인 2013.09.16 09:54
  • 호수 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33억 삭감하고 의결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가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13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승인했다.

예결위(위원장 장명완)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4495억 2300만원, 특별회계 1005억 3300만원 등 총 5500억 5600만원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난 4월 30일 자로 확정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미반영분 33억원을 추가 삭감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총 9건에 35억 6774만 4000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 했다.

또 세출예산 삭감액 중 세입예산 삭감액 33억원을 제외한 2억 6774만 4000원은 예비비로 계상했고, 특별회계는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제2차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대배 1.6%가 증가한 88억 7200만원이 증액 편성 됐다.

일반회계 세입 중 주요 증감을 보면, 지방세 중 지방소득세 73억, 보통교부세 4억원이 감액된 반면, 세외수입 113억 4900만원, 보조금 56억 6600만원이 증액되어 제1회 추경대비 93억 500만원이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이 1억 500만원이 증액된 반면,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가 5억 3800만원이 감액되어 제1회 추경 대비 4억 3300만원이 감액 편성했다.

한편 예결위는 지난 10일과 11일 열렸으며, 위원장 장명완, 간사 김성희, 박노신, 정경환, 장석영, 김정태 의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