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례에서 개최된 제7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리 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초등학교 남자부 축구 종목에서 광양제철남초(교장 오성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학교 남자부 풋살에서도 용강초(교장 강대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줄넘기 초등부에서는 가야초(교장 이상진), 중등부에서는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이 우승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도 광양서초가 여초부 농구와 피구에서, 제철남초가 남초부 줄넘기에서, 광양고가 남고부 축구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