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 이성훈
  • 승인 2013.10.14 09:38
  • 호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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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이 제51회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정복 회장은 지난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체육상까지 받는 겹경사를 안았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 진흥에 기여하고자 제정ㆍ운영하는 상이다. 훈격은 대통령이며, 상금은 1000만원에 이를 만큼 대한민국 체육의 최고 권위와 가치를 지닌 상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 당시 전남체육인재 육성장학기금 13억원 조성, 전남체육진흥자문위원회 구성ㆍ운영,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동ㆍ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규모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주)성광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 회장은 기업인으로 변신함으로써 체육인들의 능력 발휘 및 자긍심 고취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정복 회장은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전남체육인의 자존심이자 자긍심이 아닐 수 없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남은 인생까지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