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복 회장은 지난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체육상까지 받는 겹경사를 안았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 진흥에 기여하고자 제정ㆍ운영하는 상이다. 훈격은 대통령이며, 상금은 1000만원에 이를 만큼 대한민국 체육의 최고 권위와 가치를 지닌 상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 당시 전남체육인재 육성장학기금 13억원 조성, 전남체육진흥자문위원회 구성ㆍ운영,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동ㆍ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규모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주)성광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 회장은 기업인으로 변신함으로써 체육인들의 능력 발휘 및 자긍심 고취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정복 회장은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전남체육인의 자존심이자 자긍심이 아닐 수 없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남은 인생까지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