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질의 멋과 만남의 향연
새김질의 멋과 만남의 향연
  • 이혜선
  • 승인 2013.12.09 00:26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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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전 개최

 


(사)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지부장 황매자)가 여덟 번째 지부전과 함께 ‘초대작가ㆍ2013’을 개최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열린 서각작품 전시회에는 회원 16명 작품과 초대작가 8명의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매자 광양지부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며 “작품들을 통해 서각의 매력을 듬뿍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서각협회 전남지회 광양지부는 지난 2006년 11월 25일 회원 10명으로 정식 지부 인준을 받은 이래 지금까지 10여회의 크고 작은 전시회를 가져왔다. 현재 활동하는 회원은 16명이다.               

황매자 한국서각협회 광양지부장

“예술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황매자 지부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은 몰랐다”며 “관심과 애정이 정말 감사한 하루”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각은 새김질을 통해 예술활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예술은 우리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전 산업지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지인을 위해 명패와 사훈을 새겨드리기로 했다”며 “서각이 생활 속의 소통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