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시의원, 한명 더 늘어난다
중마동 시의원, 한명 더 늘어난다
  • 이성훈
  • 승인 2013.12.10 09:52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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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4명 … 출마자 대거 몰릴 듯
광양시의원 정수가 내년 6.4지방선거에서 현재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중마동 시의원 숫자는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마동 출마를 고심했던 예비후보들의 대거 출마가 예상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시ㆍ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2차 회의를 열고 시ㆍ군별 의원정수를 확정하고, 선거구 획정 최종안을 마련했다. 의원정수는 지역 211명, 비례대표 32명 등 모두 243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인구수 30%와 읍면동수 70%를 반영하는 산정 기준에 따라 보성과 영암은 1명씩 줄어드는 대신 인구유입이 많은 광양, 무안은 1명씩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가 선거구(광양읍ㆍ봉강면ㆍ옥룡면) 3명, 나 선거구(골약동ㆍ중마동) 4명, 다 선거구(옥곡ㆍ진상ㆍ다압ㆍ진월면) 2명, 라 선거구(광영동ㆍ태인동ㆍ금호동) 2명, 비례대표 2명 등 총 13명이다. 

중마동은 시의원 숫자가 한명 더 늘어남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던 예비 후보들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마동은 현역 의원인 백성호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성희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조 전 중마동발전협의회장, 서경식 전 광양시의원, 서영배 광양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연철 광양시 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이윤수 중마동통장협의회장 등이 공식적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