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감사나눔
전남드래곤즈,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감사나눔
  • 이혜선
  • 승인 2013.12.23 09:17
  • 호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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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GOAL을 통한 ‘사랑의 쌀’ 4200kg 기부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감사나눔 희망Goal’을 통해 1년 동안 적립한 사랑의 쌀 4200kg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기탁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복지재단을 찾아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1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마련한 ‘사랑의 쌀’을 문승표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13 K리그 클래식 홈 19경기에서 총 21골을 기록했으며 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각각 2100kg씩 총 4200kg을 적립했다.

박세연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4년에는 올 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많은 골을 넣겠다. 2014년에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고석범 행정부소장도 “희망을 전하는 골(Goal)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앞으로도 감사나눔 희망Goal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과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사나눔 희망Goal’이란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나눔 실천을 통해 팬과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한 골에 전남드래곤즈가 쌀 100kg을, 광양제철소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