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이 지난해 전남도 내 교육청 중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 전화친절도 평가 1위, 교육홍보 부문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지역교육청 평가는 1년 동안 5개영역 22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지정과제 및 지역청 주요시책 추진실적 2개 지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에 의한 백분위 점수로 산출하여 선정한다.

광양교육청은 기초ㆍ기본 학력, 체력ㆍ스포츠클럽 등록률, 각종 동아리운영 등 모두 13개 정량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를 기록하며 학력ㆍ예능ㆍ체능ㆍ기능 모든 영역에서 고루 상위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기웅 교육장은 “지역교육청 평가가 도입된 이후 2011년 최우수, 2012년 우수, 2013년 최우수 기관 등 꾸준하게 광양교육청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교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14년 갑오년에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ㆍ기본 학력 정착을 위한 즐거운 수업을 전개하며 광양교육의 지표인 ‘감동 주는 교육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부단하게 진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