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에 권오준 포스코 사장 확정
포스코 회장에 권오준 포스코 사장 확정
  • 이성훈
  • 승인 2014.01.16 14:33
  • 호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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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결정됐다. 포스코는 차기 회장에 권오준 사장(64)이 내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권 사장은 오는 29일 이사회 결의와 2월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포스코 회장으로 취임하면 2016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권오준 포스코 사장은 내부출신의 기술전문가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코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시점에서 권 사장이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사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 캐나다 윈저대 대학원, 미국 피츠버그대 공학박사를 나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소 소장과 기술총괄장(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기술총괄(CTO)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