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연휴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광양시, 설 연휴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 이성훈
  • 승인 2014.01.23 14:05
  • 호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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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광양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2014.1.30~2.2) 동안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하여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의료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병·의원 20개소, 약국 21개소 및 보건기관 22개소를 권역별로 지정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 및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광양사랑병원, 강남병원, 광양서울병원에 대해 당직전문의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하여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소방서, 응급의료정보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형 인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홍보는 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를 비롯하여 병원, 약국, 보건기관, 버스 및 택시회사 등에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부하여 시민의 유동이 빈번한 곳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과 응급수술 병원을 안내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 119와 보건복지부콜센터 129를 이용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