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새마을금고 ‘광양시새마을금고’로 이름 바꾼다
동광양새마을금고 ‘광양시새마을금고’로 이름 바꾼다
  • 김보라
  • 승인 2014.02.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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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이사장 “나눔을 통한 성장 경영 실천”
동광양새마을금고(이사장 백경현·사진)가 이르면 2월말부터 광양시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꾸고 재도약에 나선다.

동광양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7일 청소년 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임직원 및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13년 결산 승인,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변경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26억 4000만원의 순익을 달성한 동광양새마을 금고는 올해 경영목표를 금고브랜드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건전화, 수익성강화 및 경영관리로 삼고  △자산 3200억원 달성 △예대비율 75% 유지 △ROA 0.7% 달성 △연체율 1%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경현 동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14년부터는 ‘나눔을 통한 성장경영’을 실천 과제로 삼고 수익의 상당부문을 배당을 통해 회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함께 행복한 경영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광양읍지점 개설로 광양시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우리 금고가 향후 5년 이내에 전국 베스트 5위 안에 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