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성과관리 추진
광양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성과관리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4.02.12 14:29
  • 호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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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복지 향상, 지역 경쟁력 강화에 역점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적 성과관리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성과관리 체계 운영의 전문기관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의 임현준 부원장을 초빙하여 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창의적 성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가졌다.

사전교육으로 만들어진 성과관리 지표는 2.17.~19.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55개 부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조로 나눠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서 확정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무엇을 드리고자 하는가? ▶시민들이 행정에 무엇을 요구하는가?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 ▶나의 업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가?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평가 지표는 일상적인 업무보다는 정부3.0 정책에 발 맞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중점을 두고 정부합동평가과제, 생산성대상과제, 역점시책(100대 과제, 저소득 100대시책), 전략목표과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시의원, 전문가, 교수,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월과 11월에 상, 하반기 주기로 2회에 걸쳐서 평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과관리의 목적은 15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복지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올해는 성과관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시 행정이 탄탄한 궤도에 올라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