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제17기 친환경농업대학 6차 산업화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이론 17회, 견학 3회) 120시간으로 이뤄지며, 6차산업화 마인드 함양, 6차산업화 유형 및 홍보마케팅 전략, 기업가 정신과 아이디어 창출 기법, 사업계획서 작성, 스토리텔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전반적인 요소를 교육할 계획이다.

또 식품가공, 농촌관광 방향 및 법규, 6차 산업화 유형별 성공지역 현장견학 등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자신의 농장에서 6차 산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6차 산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가 및 지역 실정에 적합한 창조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FTA 대응 및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광양시 기술보급과 IT농업팀(797-3554)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