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과정‘입학식’… 3개 과정 76명 입학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단장 서성기)의 2014년도 입학식이 지난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기계정비, 전기설비, 산업장치 설계인력양상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총 76명의 수강생들이 입학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4개월간 교육받는다.
이날 이정문 시의장, 정남택 기업유치추진단장, 김영우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전남상담소장, 김길문 외주파트너사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입학을 축하했다.
사업단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전남동부권 산업기반에 적합한 전문인력양성으로 산업기반 강화 △전남동부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를 파악, 전문기술과정 개발 △전라남도, 광양시와 협력해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 훈련생계 취업기회 제공 △기업체와 채용협약서를 통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훈련 수료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취업자 대상 근로조건 DB화, 교육생 고용업체 사업주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고용유지를 위한 보수교육 실시로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성기 단장은 “그동안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400여명의 교육생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전반기 100명, 후반기 100명의 인력양성을 통해 현장맞춤형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인력난과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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