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친구들! 힘내라”
학생들은 집에 모아두었던 물감이나 연필 등 학용품과 악기류, 옷가지, 책 등을 기꺼이 친구들을 위해 내놓았다.
학부모인 전남 드래곤즈 김병지 선수는 스케치북, 줄넘기, 노트, 색종이 각 1상자와 드래곤즈 축구공 10개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 학생들이 한푼두푼 모은 성금을 월드비전을 전달해온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월드비전 모니터링 단원으로 선정돼 8박9일간의 에디오피아 방문길에 나선 오성균 교장선생님을 통해 아이
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물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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