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출정식 “바닥민심은 우리 것”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출정식 “바닥민심은 우리 것”
  • 이성훈
  • 승인 2014.05.27 09:27
  • 호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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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의무교육, 노인수당 25만 원 인상 공약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2시 광양시 중마동 하나로 마트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었다. 이날 정인화 후보의 출정식은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어 그동안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인물론이 수면으로 떠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정 후보는 청렴하고 추진력 강하다는 소문처럼 깨끗하고 밑바닥 민심을 샅샅이 경청하는 선거를 지속해 왔다. 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정인화의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국가에서 아직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임기 내 시행하겠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 후보는 중앙정부에서 올해 7월부터 소득하위 70%의 노인들에게 지급할 예정인 노인수당을 매월 2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겠다고 강조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 후보의 출정식에서 찬조연설은 자유발언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나와서 지지발언을 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자유발언에 나온 시민 박진주(여 25세 광양읍)씨는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는 비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인화 후보는 깨끗한 후보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곽종기(남 58세 중마동)씨는 "정 후보가 청렴한 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지부진한 세풍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추진력에 반했다. 이런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광양경제가 다시 살아날 거 같아서 지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