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2014 광양시 추천 도서 300’ 배부
시립도서관, ‘2014 광양시 추천 도서 300’ 배부
  • 이혜선
  • 승인 2014.06.02 09:41
  • 호수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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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마도서관이 엄선한 책 목록을 모아‘2014 광양시 추천도서 300’을 책자로 펴내기로 했다.

추천 도서는 시립도서관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고전, 역대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수도권과 전남권 주요 대학의 필독 도서 등을 기준으로 관내 각급 학교와 독서동아리, 독서연구회 등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이번 책자에는 시립도서관이 추천하는 도서 300권의 이름과 저자, 책 표지 이미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휴대할 수 있도록 포켓용으로 3천권을 제작해 초·중·고 학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 초부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책을 읽기로 하고 시 산하 전 공무원의 독서회원 가입, 독서 관련 특강 실시, 다독 부서와 개인 표창 등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을 대대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친 도서관 정서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육성, 청소년 인문학 넓히기, 북스타트,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독서골든북, 독서토론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시책을 추진 중이다.

중마도서관 김미라 팀장은 “광양시 추천도서 목록집이 15만 시민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서로가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15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행복나눔 1.2.5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서 ‘1·2·5’ 의 2가‘한 달에 2권 책 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