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안전'…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자나깨나 안전'…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 김보라
  • 승인 2014.06.09 09:47
  • 호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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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사용법 등 … 물놀이 안전 대책도 준비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광양시는 오는 8월말까지 각종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안전대책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는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인명사고 제로화에 나선다.

시는 우선 6월 한달 동안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대상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도시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안전대책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훈련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ㆍ심폐소생술 익히기와 지진 대비 피난 탈출 행동 요령 습득 및 체험이다.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도 포함된다.

7월 중순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은 4대 계곡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위험지구 곳곳에 배치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