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광양사랑 환경사랑’행사가 지난 14일 마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민간환경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는 주제로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공무원, 기업체,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환경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환경사진전시, 친환경비누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체험, 도자기 만들기, 태양광 수상보트 만들기, 행운권 추첨, 환경 퀴즈대회 등 환경 테마행사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박병관 민간환경단체협의회장은“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의 실천방안을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살리고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기위해 가족과 함께 어울림의 장으로 준비했다”며“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원재활용 운동실천, 수돗물 아껴쓰기, 자전거 타기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녹색 광양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