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우체국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우체국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외에도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및 떡, 과일, 과자 등 간식을 전달하는 등 우리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성태 광양우체국 봉사단 총괄국장은“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서 오히려 행복하고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재 중마노인복지관장은 “광양우체국의 후원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지역사회 곳곳에서의 후원의 손길이 복지관이 운영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