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두 근린공원, 광양항 해양공원으로 이름 바꿔
일반부두 근린공원, 광양항 해양공원으로 이름 바꿔
  • 이성훈
  • 승인 2014.06.30 09:17
  • 호수 5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중동 중마일반부두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 명칭을‘광양항 해양공원’으로 바꿨다.‘광양항 해양공원’은 2008년 중마일반부두 건설 당시 항만이용자 휴식 등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이후 이순신대교 개통, 포토존 설치 등으로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광양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중마일반부두 인근에 있다는 단순한 의미인‘중마일반부두 근린공원’으로 불려 생소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항만공사는 이에 최근 공원명칭 공모를 실시해 이순신공원, 선샤인파크 등 5개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광양항에 위치한 유일한 해양공원임을 감안해‘광양항 해양공원’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