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5억3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5.8%(전년 85건) 증가, 재산피해는 180.4%(전년 1억8900여만원)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 주거시설 26건(28.8%), 주거시설 19건(21.1%), 기타장소 16건(17.7%), 차량 15건(16.6%), 임야 14건(15.5%)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56건(6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기계적 17건(18.9%), 전기적 11건(11.1%)순이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순찰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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