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0건 화재 발생, 10명 부상
지난달 90건 화재 발생, 10명 부상
  • 김보라
  • 승인 2014.07.07 10:19
  • 호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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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올 6월말 기준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한바 265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이중 오인신고 등을 제외한 90건의 화재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5억3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는 5.8%(전년 85건) 증가, 재산피해는 180.4%(전년 1억8900여만원)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 주거시설 26건(28.8%), 주거시설 19건(21.1%), 기타장소 16건(17.7%), 차량 15건(16.6%), 임야 14건(15.5%)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56건(6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기계적 17건(18.9%), 전기적 11건(11.1%)순이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순찰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