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봉사활동가와 소통
보건소,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봉사활동가와 소통
  • 김보라
  • 승인 2014.07.07 10:20
  • 호수 5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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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주민참여형 맴(Mam)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맴(Mam)프로젝트는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결정하자’는 주제로 재활프로그램 참여자와 제공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동안 시는  마음이론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맴(마음)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보건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도가 현저히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이 전남 도내 평균 19%에 비해 32%로 높고, 실제 활동자수도 도내 17%에 비해 39%로 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보건소에서도 4개 분야 사업에 19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에 35명의 봉사자들이 압화, 종이공예, 댄스스포츠, 마음치료, 미술, 음악치료 등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