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일자리창출인적자원개발사업단은 지난 15일 오전 월드마린센터에서 ‘노사민정 파트너십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전남 동부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전남도, 시·군 일자리 창출 사업 관계자 30여명과 노사민정협의회, 여성인력개발센터, 시민사회, 언론, 고용전문가, 맞춤형일자리 참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태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 교수는 ‘지역노동시장정책과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명숙 전남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박종열 전남도 일자리창출과 사무관과 김정희 순천고용센터장, 김영우 한국노총전남법률상담소장, 오경근 외주파트너사 사무국장, 정현주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로 인해 지역 노사민정 전문가 등이 참여 주체가 되어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 맞춤형 고용-훈련-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