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밭섬생태학교’에서 뜻깊은 추억 만들자!
‘솔밭섬생태학교’에서 뜻깊은 추억 만들자!
  • 김보라
  • 승인 2014.07.28 09:46
  • 호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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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녹색연합, 8월24일까지 생태학교 운영 및 숲 지키기 자원봉사 전개

(사)광양만녹색연합이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광양시민과 미래 세대들에게‘녹색희망’을 주기 위해 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옥룡면 삼남리 덕천 솔밭섬에서 ‘솔밭섬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솔밭섬 생태학교는 다음달 24일까지 5주동안 토·일 오전, 오후 시간대에 숲해설가 및 자연생태해설사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숯불 피우지 않기 등 계도활동과 숲의 가치를 이해하며 숲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과 함께 경험해 보는 숲생태체험을 진행한다.

또 태풍 루사 기념관 안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숲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솔숲 체험과 생태놀이, 생태공예를 시간도 마련된다.

광양만녹색연합은 휴가철이면 무분별하게 숲을 사용하던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생태계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해 자연친화적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숲 지키기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 신청을 통해 여름 성수기동안 지속적으로 솔밭섬 지킴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수완 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은 “지속가능한 숲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관리기관에게만 의존하기 보다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숲과 공원을 보전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