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여…집수리, 도배, 의료, 이미용 등
골약교회 성도들은 이날 복음제시, 집수리, 장판, 도배, 의료, 이발, 전기, 방충망, 이미용, 마을잔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달전마을에 있는 온누리 산동교회도 행사를 같이 했다.
김영수 장로(67ㆍ선교위원장) “아웃리치 행사는 올해로 5년째”라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해 하나님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했던 조계봉 온누리 산동교회 목사는 “이 지역은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많은데 이틀 동안 봉사와 전도를 통해 노인들에 마음을 터치하다 보니 진정한 행복을 맛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인사했다.
도움을 받았던 양영순 할머니(88)는 “평소에 교회를 싫어했었는데 앞으로는 교회를 다녀 보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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