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EIP총괄사업단-여수화력발전처,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EIP총괄사업단-여수화력발전처, 업무협약 체결
  • 김보라
  • 승인 2014.08.25 09:53
  • 호수 5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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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와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활성화, 공동업무 협력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EIP총괄사업단(단장 류재흥)과 여수화력발전처(처장 황상연)는 지난 21일 여수화력발전처 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 및 EIP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의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RPS 목표달성에 대응하고 국가의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에 이바지하기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호남권EIP구축사업 대상단지내에서 발생되는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사업 등 연구개발사업과 잉여에너지 및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활동 등으로 지역 녹색성장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공동협력을 추구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EIP총괄사업단은 앞으로 지역내 기업의 요청이 있으면 전문인력 파견, 자원순환네트워크 과제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하여 기업의 각종 애로를 상담 해결할 예정이다.

호남권EIP구축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자원통상부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69건의 과제를 완료, 32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연간 부산물 40만톤, CO2 41만톤의 저감효과와 15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770억원의 기업 신규투자를 통해 매년 1003억원의 신규매출 및 비용절감효과를 이뤘다.

호남권EIP총괄사업단(류재흥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전남 동부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산업단지(EIP : Eco Industrial Park)사업이란 산업단지내 기업의 폐열과 부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