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11일부터 정례회
광양시의회, 11일부터 정례회
  • 이성훈
  • 승인 2014.09.11 09:16
  • 호수 5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광양지정폐기물 매립장 붕괴사고 조기 항구복구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한다.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규모는 총 5607억 44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749억 7500만원, 특별회계 857억 6900만원이다. 이번 2회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안보다 약 44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약 310억원이 늘어났다.

이번 추경은 정현복 시장의 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됐다는 점,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서 민선 6기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 시장이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에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