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 연말까지 위기 극복 체제로 운영
광양경제청 , 연말까지 위기 극복 체제로 운영
  • 김보라
  • 승인 2014.09.11 10:05
  • 호수 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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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및 조직능력 강화 대책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4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투자유치활성화 및 조직능력 강화를 위한 ‘위기 극복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봉 청장과 직원들은 현재 투지유치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활성화와 조직업무 개선을 위한 전직원 동참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와 세월호 등 잇따른 대형 악재로 인해 경제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대·내외적인 여건을 분석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망 확대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직원의 투자유치 요원화와 위기 대응 T/F팀을 운영해 투자유치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투자유치 관계자는 “올 8월말 현재 22개기업 4억8000만불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여러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실현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12월말까지 최소 12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들은 광양만권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조기에 개발되고 투자유치가 활발해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그동안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자체 업무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