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중 매천황현문화재, 학예발표회 상 휩쓸어
광양여중 매천황현문화재, 학예발표회 상 휩쓸어
  • 유남재 기자
  • 승인 2014.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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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서담 교장, 이수빈·이승현·곽희수 학생.
광양여중(교장 박서담) 학생들이 매천황현선생기념사업회에서 시행하는‘2014년도 제6회 매천황현문화제 학예발표회 작품모집’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광양여중은 학생 3명이 참가해 만화 그리기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초상화 그리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주인공은 이승현(3-6반) 곽희수(3-1반) 이수빈(1-4반) 학생이다.

만화그리기 대상을 받은 이승현 학생은“학교 방과후 유화그리기반에서 공광재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상화 그리기 대상을 수상한 이수빈 학생은“처음 대회에 참가해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이번에 대상을 받아 제 적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 더 뜻깊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앞으로 학생들의 공부는 물론, 자기계발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