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아시아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아시아기행·친구나라 알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기행·친구나라 알아보기’는 다문화 관심 초등학생 및 다문화 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열린 교육에서는 박현숙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 외 3명이‘아오자이의 나라 베트남을 향하여1’이란 주제로 베트남 소개, 인사말, 숫자배우기, 전통 모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에는 베트남 두 번째 시간으로 베트남의 의식주 소개, 음식 ‘고이꾸온 만들기’등을 배웠다.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징기스칸의 후예를 찾아서’,‘지프니를 타고 필리핀을 살펴보자’, 체험활동(3개국의 놀이 및 인사체험)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숙 중앙도서관운영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깝지만 잘 알지 못했던 아시아 나라들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문의 797-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