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42차 독자위원회, 관광 정책 집중 논의
이날 독자위원회에는 공원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백성호 위원은“최근 광양신문이 고발성 기사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며“세금 들여 조성한 공원, 주차장,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관리되어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 위원은“공원관리가 대부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다”며 “기업이나 사회단체와 연계해 관리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미라 위원은“공원은 많은데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공간이 적다”며“다양한 활용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유철 위원은 “공원 관리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공원은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장권 위원은“축제 때 야시장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축제 거품 제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언론이 더욱더 많이 연구하고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소재민 위원장은 “우리 지역은 대형 숙박시설이 없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며 “1박 2일이 가능한 축제 연계를 위해 숙박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며“청소년 수련관 등의 시설과 지원이 필요하다”며“이 부분에 대한 취재도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환 발행인은“시민들이 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간 15주년에 맞춰 특집 기사로 다룰 예정”이라며“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사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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