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원 가족 한자리에 모여…
전남문화원 가족 한자리에 모여…
  • 도지은
  • 승인 2014.11.10 11:36
  • 호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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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 광양서 개최
지난 5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체험장소에서 참가자들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희웅)와 전남지방문화원이 주최하는 제6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희웅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전남 문화원가족, 김영선 전남 행정부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전남도내 각 문화 관계자들이 수상했으며 광양에서는 박점옥 광양문화원 이사가 전남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박점옥 이사는“이렇게 큰 행사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전남 문화의 융성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남도의 역사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문화원이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옥룡사지와 장도박물관, 광양제철소 등 탐방을 통해 광양시 문화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각 지역 문화원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체험장소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