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어치마을-중마 태영 2차 자매결연, “마을 간 교류·협력으로 상생”
진상 어치마을-중마 태영 2차 자매결연, “마을 간 교류·협력으로 상생”
  • 도지은
  • 승인 2014.11.10 13:49
  • 호수 5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상면 어치마을(이장 황태운)과 중마동 태영2차 아파트(통장 박경미)가 지난 3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두 마을은 자매결연으로 행정ㆍ인적, 산업ㆍ경제, 문화ㆍ체육, 재난ㆍ재해 등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약속했다.

황태운 이장은 “어치마을은 최근 주민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농산물 과잉공급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태영2차 아파트와 자매결연해 기쁘다”고 전했다.

박경미 통장은 “형식적인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어치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마을간 실질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