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투어리즘 체험’
행사에는 광양출신 서울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원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고구마 캐기, 단감 따기,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등 영농체험을 맛봤다. 또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키운 채소와 토종닭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멋과 맛을 느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된 감, 배, 콩, 고추 등 농산물의 주문예약과 함께 현장판매를 실시,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송파구 주민들은“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들을 믿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특히 각종 체험행사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복 수출유통팀장은“앞으로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연계한 농촌관광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숙박시설 정비, 특산물 음식의 상품화와 농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옥룡면 양산테마 마을에서도 서울 송파구 주민 50여명을 초청,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