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행정동우회, 광양 방문…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신안군 행정동우회, 광양 방문…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 이성훈
  • 승인 2014.11.17 11:42
  • 호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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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농산물 직거래 활발한 교류 기대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 행정동우회(회장 조연상) 회원 60여명이 지난 10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광양제철소를 비롯하여 이순신 대교, 광양컨테이너 부두, 구봉산 전망대,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광양시와 신안군은 자매결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 고길호 신안군수가 광양시를 직접 축하 방문했으며,  신안군은 이날 특산품인 천일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5일에는 첫 민간 차원의 교류행사로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금호동과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하고 관광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주민자치 문화 전파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정구영 시정팀장은“전직 공무원 모임인 두 지역의 행정동우회가 지역 교류를 활성화에 노력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인 우호협력과 상생 번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