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
광양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
  • 이성훈
  • 승인 2014.12.01 09:58
  • 호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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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제236회 광양시의회 2차 정례회가 지난 달 25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30일간 일정으로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는 오는 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상임위는 시 행정 전반에 대해 318건의 서류제출을 요구했고 공무원과 민간수탁자 등 302명을 증인으로 출석시킨다.

행감은 서류 감사, 현장 확인, 정책질의를 실시하며, 잘못된 부분을 적발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총 14건으로, 광양시장이 제출한‘2015년도 예산안’등 예산 안건 2건, 조례안 10건,‘2015년도 제2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일반안건 2건이다.

의회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예결위원으로는 위원장 박노신, 간사 김성희, 서상기ㆍ최한국ㆍ서영배ㆍ이혜경 의원이 선정됐다. 박노신 위원장은“재정운영의 건전성, 적정성, 계획성, 경제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심사해 예산이 함부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결위가 모두 끝나면 17일 개회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광양시 살림살이를 결정한다. 18일부터 23일까지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실시한 후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정례회를 마친다.